적금 이자도 적은데 굳이? 풍차 돌리기 권하는 이유

 

귀찮은데 정말 효과 있을까? 풍차 돌리기 추천하는 이유

 

20194월 발표된 신한은행의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19>에 따르면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때 소득 증가 폭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30대로 접어들며 안정적인 수입 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수입이 늘어나기 때문일 텐데요.

 

'20대에서 30대 될 때 소득 증가 폭 가장 커' (20대-276만원)(30대-429만원)(40대-514만원)(50대 이상-566만원), 20대에서 30대 1.6배, 30대에서 40대 1.2배, 40대에서 50대 이상 1.1배, 출처 : 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19

 

그런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저축 비중은 20대(33.5%) 보다 30대(26.4%)에서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득과 저축의 상관관계가 언뜻 이해되지 않습니다.

 

'소비 비중은 40대가, 저축 비중은 20대가 가장 높아, (20대-소비 45.8%(126만원),저축 33.5%(93만원),부채상환-8.1%(22만원),잉여-12.6%(35만원)),(30대-소비 45.8%(196만원),저축 26.4%(113만원),부채상환-9.7%(42만원),잉여-18.1%(78만원)),(40대-소비 52.0%(267만원),저축 23.2%(119만원),부채상환-8.9%(46만원),잉여-15.9%(82만원)),(50대 이상-소비 51.4%(291만원),저축 22.3%(126만원),부채상환-7.5%(43만원),잉여-18.8%(106만원)), 출처 : 신한은행(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19'

 

재테크나 내 집 마련을 위해 종자돈을 마련해야 할 시기인데 오히려 저축 비중이 줄어들다니, 현재의 즐거움에 가치를 더 두는 ‘욜로(YOLO)’ 때문일까요? 아니면 너무 낮은 은행 이자 때문일까요?

 

 

누구나 재테크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테크가 ‘가지고 있는 자금을 운용하여 이익을 만들어내는’ 것인 만큼, 재테크의 기본은 저축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큰 눈사람을 만들려면 반드시 작은 눈덩이를 뭉쳐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특히 사회 초년생이라면 돈을 모으는 습관과 훈련을 반드시 익혀두어야 합니다.  

 

 

“다 쓰고 남은 걸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하고 나서 남은 게 있으면 써라“

-워렌 버핏-

 

사회초년생의 돈 모으기, 뭘로 시작해야 할까?

 

처음부터 많은 돈을 모으는 게 부담스럽고 꾸준하게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적금 풍차 돌리기’가 가장 많이 추천되고 있는데요

 

 

‘풍차적금’이란 매월 정해진 날짜에 고정 금액의 적금을 신규로 가입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특정 상품의 이름이 아니라 적금의 방식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풍차가 쉬지 않고 돌 듯 매달 적금 상품에 가입해 돈을 불리는 모습이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매월 10만 원짜리 1년제 정액 적립식 적금에 신규 가입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첫 달에는 계좌 1개 10만원, 둘째 달에는 계좌 2개 20만원, 셋째 딸에는 계좌 3개 30만원... 이런 식으로 매월 적금계좌의 수를 늘려 늘어난 수만큼 적금 금액을 채워나가는 방법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풍차 적금 통장 예시 이미지

 

이렇게 12개월을 반복하면 1년 뒤에는 풍차 적금 통장도 12개 풍차 예금 통장도 12개가 됩니다.그리고, 12개월이 지나면 최초 가입한 적금은 만기가 되고 약간의 이자가 발생하죠.

 

첫 번째 풍차적금 계좌 잔액 = 120만원 + 만기 이자

 

‘풍차적금’ 1호 통장은 이제 1년 만기 ‘풍차예금’ 1호 통장이 되고 그 달에 13번째 풍차 적금계좌를 다시 개설하는 겁니다. 13번째 적금 통장은 1호 통장으로 모은 120만원+이자를 거치한 후 다시 매월 10만원씩 적금을 붓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매달 만기가 된 적금이 생기게 되고, 마치 월급을 한 번 더 받는 것처럼 매월 120만원+이자의 만기 수령액이 생기게 됩니다.

 

매달 새로운 만기통장이 생기다니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정말 기분 좋겠죠? 적금 풍차 돌리기의 가장 큰 장점은 이렇게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3분의 1은 지금 자신을 위해 쓰고,

또 다른 3분의 1은 앞날을 대비해서 모으고,

나머지 3분의 1은 남을 위해 쓰라”

-석가모니-

 

적금 풍차 돌리기는 관리해야 하는 통장의 수가 많아서 귀찮고 번거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매월 만기가 돌아오는 적금은 제2의 월급 같은 소소한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할 때 딱 필요한 만큼만 해지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하나의 적금 통장만 가지고 있다면 급전이 필요할 때 선택권 없이 그 적금을 해지해야 하지만, 적금 풍차 돌리기를 하면 여러 개의 통장 중 필요한 만큼만 해지하고 다른 적금은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적금 통장을 만들고 해약하고를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필요한 방법입니다.

 

적금 풍차돌리기, 단점도 있을까?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달마다 적금액이 추가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큰돈을 모으겠다는 욕심보다는 5만원~10만원의 적립액으로 시작하여 가능한 꾸준히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금액의 상한선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적금풍차를 돌리는 지혜도 필요하겠죠. 만약 1년에 12개의 통장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짝수 달이나 홀수 달로 정하여 1년에 6개의 통장을 만드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적금 풍차 돌리기는 금리 면에서 이득이 발생하는 상품은 아니지만, 성실하게 적립해서 만기를 맞이하는 저축 습관을 기르는데 유용한 방법입니다. 저축 습관을 길러야 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무계획 지출파들의 소득을 관리하기에 안성맞춤인 방법인 거죠. 돈을 아끼는 것이 잘 안되면 차근차근 적금 통장을 만들어보세요, 통장이 늘어날수록 소비는 점점 줄어든답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마무리도 좋은 법이죠?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 돈 좀 써보고 싶어서, 신용카드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재테크는 남의 이야기 같아서 아예 저축을 시작도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적금 풍차돌리기로 가볍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축을 언제 시작하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40대 50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의 첫걸음은 저축부터.

저축은 미래의 자유이자 보장이다”

-레이 달리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 언제라도 다칠 수 있다는 걱정에는...
예기치 못한 상해만 딱 골라 보장, 건강e제일 상해보험!
건강e제일
상해보험
자세히 보기
투자는 하고 싶은데, 펀드 선택도 변경도 너무 어려워요......
펀드비용은 낮추고 자산관리는 전문가처럼! ETF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
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
자세히 보기